울산군내 울산.등억등 2개 온천지구가 4-5년이 지나도록 시설공사가 늦어지자 주민들은 온천개발업자들이 부동산투기만 조장했다고 비난하고있다.14일 주민들에 따르면 등억온천은 지난 87년 언양디즈니월드(대표 윤병원)가하루 6천8백t이 채수가능한 섭씨 29-33도의 약알카리성 온천을 개발했다며울산군에 온천지구 지정을 신청, 지난 ??년 2월 상북면 등억리 산 131의1일대 75만여평방미터가 온천지구로 지정되었다.이에따라 지주들은 등억온천개발조합(조합장 박공업)을 설립, 지난 90년 쌍용건설에 공사를 맡겨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됐으나 3만5천평을 공사비 대신 불하받은 쌍용건설과 조합측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경제불황을 이유로 호텔, 대중온천탕,수영장등의 건축공사를 미뤄 자연경관이 뛰어난 신불산군립공원과통도사와 연계한 천혜의 관광자원이 사장되고 있다.
또 울산온천지구는 지난 89년 6월 온양면 운화리 일대 1백77만평방미터가온천지구로 지정됐으며 울산온천(대표 이종언)의 신청에 따라 이중 62만6천여방미터는 지난 91년4월 유원지로 결정고시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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