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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교통체증 원인,기업 탈대구 움직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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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과 수송문제등으로 대구를 벗어나 경북지역에 공장을 증설하거나 본사를 아예 옮기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이같은 탈대구움직임은 자동차부품업계와 기계공업 부분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며 이들 업체가 선호하는 지역은 고속도로 연결이 쉬운 경산.영천.왜관등 대구인근지역이 손꼽히고 있다.

울산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지역 업체가운데 성서공단내 대호산업과세원정공이 최근 경주와 영천에 분공장을 설치했다.

또 같은 공단내 볼트.너트등 기계류 제작업체인 삼아공업사도 경북 경산 자인공단부지 1천5백평을 마련해 내년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50여종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대구시 서구 아진산업(주)은 경북 경산군진량공단내 2천여평의 부지를 매입, 지난5월부터 공장증설작업에 들어가 이달말쯤 완공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농기계부품등을 생산하는 대구시 달서구 동산공업사 역시 경북 왜관공단에1천여평의 땅을 구해 분공장신설공사를 지난 7월부터 벌여 올해말 준공을 목표로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지역업계서는 이러한 탈대구움직임에 대해 "대구도심에서 납품물량을 실어나를 때 소요되는 시간등 수송에 따른 낭비를 줄이고 저렴한 공장부지 확보등복합적 요인이 작용, 경산등 대구 인근지역으로의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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