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종업원 기숙사 제공 이직등 인력난 해결

종업원기숙사를 갖춘 대형음식점이 늘고 있다.대구지역요식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종업원들의 잦은 이직과 인력난으로 경북등 타지역출신종업원들을 안정적으로 채용하기 위해 일부 대형음식점들이자체기숙사를 마련하고 있다.

대구시 서구 평리동의 O음식점은 대지 6백여평에 식당건물본관외에 4층짜리기숙사동(동)을 지어 이가운데 3-4층을 20여명의 종업원이 이용하고 있다.또 지난해 12월 재개업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J가든은 부지4백여평에 4층건물을 새로 지어 일부시설을 종업원의 기숙사로 쓰도록 하고 있다.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L식당 또한 8백여평의 대지내 식당건물을 비롯, 10여명이 항상 쓸 수 있는 기숙시설을 갖춰두고 있다.

이밖에도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P식당을 비롯, 대규모 음식점 가운데는 상당수가 종업원숙식시설을 갖춰놓고 출퇴근이 어려운 시외지역출신종업원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인력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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