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이명희씨와 문하생들이 꾸미는 판소리 {흥보가} 완창발표무대가 22일오후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매년 문하생들과의 완창무대를 통해 판소리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있는 이명희판소리연구소의 네번째 발표회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무대에서 부를 {흥보가}는 이명희씨의 스승인 명창 김소희씨의 {만정류}로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전 바탕대신 아니리등 일부 대목을 조금씩 줄여 들려줄 예정이다.
출연자 전원이 부르는 단가 {사철가}를 시작으로 박수관, 여현주, 신영숙,백경우, 이경희, 윤미지, 최정아씨등 문하생 22명이 출연해 평소 익힌 흥보가를 선생인 이명희씨와 함께 {놀보심술대목}부터 {제비후리러가는 대목}까지연창으로 들려준다. 또 가야금병창 {사랑가}, 남도민요 {진도아리랑}, 판소리춘향가중 {사랑가}, 민요 {뱃노래}를 함께 부르며 대금연주자 김경애씨가 특별출연, 한주환류 대금산조를 들려준다.
이명희씨는 지난해 국립극장에서 흥보가 완창무대를 가진바있고 올해 제13회대한민국 국악제에서의 흥보가 독창무대등을 통해 경지에 오른 소리세계를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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