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삼성과 해태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21일 대구야구장에서 암표를 판 남모씨(28.부산시 남구 광안1동) 김모씨(31.경북 성주군 대가면)등 11명을 경범죄 위반혐의로 즉심에 넘겼다.경찰에 따르면 서울.부산.대전등 전국각지에서 모인 암표상들은 2-10장씩 입장권을 소지하고 표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을 상대로 특석 8천원, 일반석 5천원인 입장권을 2만-3만원에 팔았다는 것.
지난 12일 대구야구장에서 삼성과 의 플레이오프경기가 열렸을 때도 18명의암표상이 무더기로 적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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