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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내신 성적관리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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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둔 경남도내 고교중 90%가량이 내신성적 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낸 것으로 밝혀졌다.25일 도교육청이 마산.창원.진주등 도내 7개지역 65개 고교에 대한 내신성적관리에 대한 확인.점검결과 점검학교의 9%정도인 6개학교만이 지적을 받지않았으며 90%가 넘는 나머지 59개학교는 1개항목이상 지적을 받았다는 것.지적을 받은 59개고교는 성적관리규정의 객관성 결여와 실험실습평가기준이모호하고 행동발달과 특별활동의 평가에서 객관성 있는 평가기준이 설정되지 않아 관리대상학교로 지정돼 도교육청의 계속적인 지도를 받게됐다.특히 내년도 대학입시에서는 내신성적 반영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내신성적평가방법도 교과성적, 출석, 행동발달상황, 특별활동등을 점수로 반영해 전체 내신성적이 산출되기 때문에 철저한 내신성적관리가 시급하다.이에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같은 중요성 때문에 올초부터 학교장을 대상으로 성적관리지침을 내리고 연수회까지 개최해 내신성적 관리를 정확하게평가, 관리할 것을 시달했는데도 관리미비로 지적을 받은 학교가 대부분이어서 입시전까지 확인, 점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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