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반적인 수출증가와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경남도내 중소업체들은 기능인력 모집을 크게 줄이는등 여전히 긴축경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있다.26일 창원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구인을 희망한 업체는모두 5백56개사에 2천4백3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거의 40%이상 줄었다는 것.
업체규모별로는 종업원 3백명미만 중소업체의 구인수가 1천1백68명으로 지난해의 절반가량인 1천1백52명이 감소했으며 3백명이상 대기업체는 1천2백6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0%정도가 줄어들어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구인수가 크게 감소했다.
구인업체가 희망하는 숙련도별로는 미숙련공이 1천3백40명으로 지난해보다60%이상 줄었으나 숙련 및 전문부분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2백여명이 증가한1천16명에 달해 업체들이 최소한의 필요 인력만(숙련및 전공부분)을 모집할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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