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양오염방지 "실적전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시가 지난91년 포항내항과 영일만살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위해해경.수협.항만청등 관련기관중심으로 {영일만살리기공동협의회}를 구성, 정기적인 오염방지책을 강구키로 했으나 협의회구성 3년동안 실적이 전무해 비난을 사고있다.포항시는 내항의 수질오염이 매년 악화되자 지난91년11월 {영일만살리기공동협의회}를 구성, 매주토요일마다 선박을 이용해 해상의 각종 쓰레기수거와 정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관계기관끼리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영일만의 오염원인분석과 정화실적을 분석검토, 이를 토대로 정화사업을 계속 실시키로했다.그러나 이 공동협의회는 구성2개월만에 활동을 중단했으며 포항내항은 생활오수 15만1천여t과 철강공단 1백55개업체가 쏟아내는 15만5천t등 1일 30만6천여t이 정화시설없이 내항과 포항항으로 계속 흘러들고있다.이때문에 포항내항은 수심3m의 바다밑이 보이지않을만큼 썩어가고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통일교로부터 부적절한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를 막론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정부가 발표한 '제4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은 지방공항 활성화를 중점으로 하였으나, 대구경북(TK)신공항의 예산 공백과 사업 지연에 대한 해법이 ...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의 사체가 발견되었고, 몸에 멍이 있어 경찰이 함께 거주하던 아들과 딸을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