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일-수출제품 고급화 절실

동해안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의 국제경쟁력이 크게 뒤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산물제품개발의 고급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동해안 수출품목 중 외화벌이가 가장 좋은 말똥성게.적성게.보라성게 등은영일의 구룡포, 지행, 대보등 연안서 연간 10억원이상의 외화 소득을 올렸으나 3-4년전부터 중국.대만.미국 등에서 성게류 양식기술을 앞세워 일본시장을독점했던 우리나라의 수산물 수출시장을 서서히 잠식하고 있다.이 때문에 5백g당 3만5천-4만5천원하던 성게값이 최근 30%이상 하락했다.따라서 동해안의 성게알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점을 되살려 제품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 지적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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