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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망나니서 칠삭동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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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어리랏다'에서 망나니역으로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이덕화가 조선시대 풍운아 한명회의 파란만장한 삶을 열연한다.내년 1월 KBS2 TV 월화드라마 '일월' 후속으로 방영될 새 드라마 '한명회'(극본 신봉승, 연출 김재형)는 이덕화가 조선시대 단종, 세조, 예종, 성종에이르는 4대에 걸쳐 정치일선에서 활약한 영욕의 대명사 한명회역을 맡아 지난11일부터 용인 민속촌, 강원도 현리, 충북 단양등지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칠삭동이 한명회는 당나귀상이었다는 기록에 따라 이덕화는 플래스틱 인조귀를 자신의 귀 위에 1cm정도 덧씌우고 연기를 해 화제. 화공약품인 DOP재료에400도의 열을 가해 피부의 질감, 색, 촉감과 똑같이 만든 인조귀를 쓰고 다니는 이덕화는 가끔 당나귀 귀를 썼다는 사실을 잊고 머리를 만지다가 땅바닥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고.정사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교양드라마의 새 장을 열겠다는 제작 의도로 이야기 흐름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출전, 일시, 장소와 구체적인 해설도 실을 예정이다.

한명회의 주변에서 운명을 같이 한 그의 처 민씨(이덕희 분), 난(이응경 분),혜빈양씨(박준금 분)등의 연기도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작가 신봉승씨는 지난 80년대초 MBC TV의 '조선왕조 5백년' 초반부에서한명회의 정치인생을 다뤄 당시 "은연중에 5공정권의 수립과정을 합리화하기위한 드라마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는데,지난 19일 KBS 국정감사에서"개혁시대에 걸맞지 않는 드라마"라는 일부 야당의원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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