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유엔이 평양측의 핵개발을 질책하는 제재를 가할경우북한은 신속하고 과격한 보복전을 전개할 준비를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한미 양국의 관리들은 믿고 있다고 2일자 미국의 워싱턴 타임스지가 보도했다.이신문은 특히 미국 정보관리들이 최근 극비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고 최악의 경우 핵전쟁 발발도 대비하고 있지만 문제는 한국국민들이 냉전종식과 남북대화로 평화가 왔다고 판단, 북한의 위협을 예사로생각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한국민에게 냉전은 끝났지만 한반도에서는 아무것도 변한게 없다는 경각심을 일깨워(Wake up Call) 주는게 시급하다고 주장했다.한국계 문선명목사가 사주로 있는 보수적인 이신문은 특히 최근의 미국군사.정보당국의 분위기는 단순히 으름장이 아니라 유엔을 통한 실질적인 제재를고려하고 있는것 같다고 전하고 그럴경우 북한의 도전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신문은 그러나 미국측은 북한이 1백50마일 휴전선에 1백20만의 세계적인군대를 배치시켜놓고 있으며 서울은 불과 40마일이내의 거리로 남한이 전혀방어를 할수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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