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점촌-생활고에 부모님까지 병

점촌중앙국교 박성주(6년), 성규군(3년)형제는 진폐증및 폐암으로 앓고있는아버지 박민환씨(43)와 간경화증의 어머니 장옥희씨(41)의 치료비문제와 생활고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교사와 학우들이 돕기운동을 펴고있다.이성재교장을 비롯한 1천3백여 교직원, 학생들은 박군 형제의 딱한 소식을듣고 부모치료비에 보태라며 모은 성금 3백6만9천원을 박군에게 전달했다.이 소식을 들은 학부모인 에이스주택 직원 신도철씨가 50만원, 중앙교회 목사가 20만원, 아동복점포 경영의 한수진씨가 20만원을 학교로 보내왔다.점촌시가 지급하는 구호양곡으로 생계를 잇고있는 박군 형제는 학우들과 교직원들의 온정에 고마워하고 있다.그런데 박군의 어머니 장씨는 계속 수혈을 받아야하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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