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스사용자 안전수칙 소홀

**가스안전공사 설문조사**도시가스, LPG등 청정연료보급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않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있다.4일 한국가스안전공사대구지부에 의하면 최근 주부, 학생등 가스기기를 직접사용하는 여성9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비눗물을 이용해 이음새부분의 가스누출여부를 체크하는 기본적 점검을 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가스불을 켜기전 냄새를 맡아 누출여부를 점검하는 사람도 응답자의40.5%에 그쳤으며 평소 불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가스레인지를 청소하는 사람도31.6%에 불과했다.

이와관련 가스안전공사측은 전국의 가스안전사고가 90년 64건, 91년 91건,92년 1백3건등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가스레인지청소와 비눗물점검을 1주일단위 정기적으로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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