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종합보험가입자들은 대인, 대물종목에서는 평균 보험료납부액보다 많은 보험혜택을 본 반면 자손, 자차보험에서는 상대적 불이익을 입은 것으로나타나 보험요율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5일 자동차보험업계에 의하면 지난 92회계년도(92년4월-93년3월)중 종목별손해율은 대인 1백8.8%, 대물 1백7.1%로 손해액이 납입한 보험요를 초과한데비해 자손과 자차종목 손해율은 각각 26.4%와 74%에 머물렀다는 것.이와관련 보험관계자들은 형평의 원칙에 맞게 손해율이 높은 종목은 보험료율을 인상하고 낮은 종목은 요율을 인하, 일부종목 가입자들이 입는 상대적불이익을 없애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7월말현재 전국의 종합보험가입차량 4백51만7천7백63대중 대인보험가입은 99.7% 4백50만3천2백49대, 대물가입은 98.3% 4백43만8천7백57대이며 자손가입은 82.4% 3백72만2천4백29대, 자차가입은 57.4% 2백59만4천5백66대이다.
또 이들 차량중 대인, 대물, 자손, 자차 4종목 모두 가입한 차량은 57.32백58만6천6백11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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