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의대 휴학 26명 그쳐

속보=집단수업거부사태를 겪었던 경산대한의학부 학생들은 지난 10월27일 수업복귀이후 지금까지 26명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경산대는 지난 3일까지 2학기 추가등록을 받아 대상자 7백25명중 7백15명이등록했으며, 휴학신청기간은 6일까지로 설정했었다.한의대생들은 유급확정으로 2학기등록이 사실상 이유가 없어질 경우 집단휴학할 가능성이 점쳐져왔다.

집계된 휴학자 숫자에 대해 학교관계자는 [휴학할 경우 입대해야하는 학생이많아 신청자가 이정도에 그친것 같다]며 [따라서 휴학안한 7백여명이 딴대학학생들과 연대해 2학기 등록및 수업을 유효하게 하기위해 1학기 유급철회 학기제전환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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