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연고 {전국금융} 면모

대동은행이 7일로 창립4주년을 맞이했다.지난89년 대구.경북지역 주민들과 상공인들을 주축으로 지역간 경제의 균형발전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전담은행으로 출범한 대동은행은 1일로 수신고 2조원을 돌파하는등 지역에 기반을 둔 전국규모 시중은행으로 면모를 갖추어가고있다.

창립당시 자본금 1천억원, 점포수2개, 임직원 3백26명으로 출범한 대동은행은 11월5일 현재 자본금 2천억원, 점포수 79개, 임직원1천6백명, 총수신 2조5백86억원, 대출금 1조1천2백93억원을 기록해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하였다.대동은행은 금융의 개방화 자율화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ALM(자산.부채종합관리)기법을 통한 경영합리화 추진, 경영정보시스팀(MIS)의 가동및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대동문화 사업을 추진해 대형은행으로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권태학대동은행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변화에 대응하기위해 전체 임직원들이 화합.단결하여 경영체질의 강화, 무한경쟁시대의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에부응하기위한 영업경쟁력 제고,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등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추진할것]을 강조했다.

현재 [신축중인 대동은행 본점사옥은 대지 2천8백21평에 지하3층, 지상20층의 연면적 1만2천7백평 규모의 최신첨단 기능을 갖춘 인텔리전트 건물로 총공사비 5백20억원을 투입, 96년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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