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3그레코로만형월드컵레슬링대회에서 금3, 은메달 4개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한국은 8일 새벽(한국시간) 핀란드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62kg급의 김동범(주택공사)이 미국과 헝가리 선수에게 연속 테크니컬폴승을 거두며 4전승으로 우승한데 이어 48kg의 심권호(한체대)와 52kg의 민경갑(삼성생명)이 잇따라 금메달을 따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그러나 57kg의 이태호(한체대)와 68kg의 김영일, 74kg의 심상준(이상 삼성생명), 100kg의 송성일(상무)은 아깝게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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