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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방TV}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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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종합유선방송이후 허용할 것으로 알려진 지역민영 TV방송이 예상보다빠른 내년 3월쯤 신청서를 접수하게 될 것이란 얘기가 전해지면서 대구지역참여희망업체들의 물밑활동도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특히 그동안 종합유선방송(CATV) 참여설이 나돌던 업체들이 지난 10월말로종합유선방송 신청이 마무리됨에 따라 민방TV쪽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공보처에선 아직 민방 설립일정이 12월말경에야 확정, 현재 구체적인 방안이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접수시기가 앞당겨져 3월 접수설이 나돌고 시.도 2개국설립이 단일화 될 것으로 관련업계서는보고 있다. 접수일이 앞당겨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참여를 준비해온 업체들이 중앙로비.정보수집등 활발한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대구와 부산이 가장 경합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민방은 *기존 서울방송이 참여하는 지역국 형태 *30-40%의 주식을 가진지배주주와 그밖에 소액주주들로 구성되는 컨소시엄형태 *7%내외의 과점주주6-7명과 51%선의 주식을 시도민에게 공모해 설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현서울방송체제인 지배주주와 소주주로 구성하는 컨소시엄형태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업계서는 전망하고 있다.

당초 종합유선방송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동아백화점은 종합유선방송 참여가 지역민방참여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판단이 섬에따라 이를 포기하고 지역민방참여를 노골화하고 있다. 서울방송의 주주인 동아백화점은 지난해 주총때 방송업을 정관상 사업목적으로 못박았을뿐 아니라 2백억원의 자금을 유보해놓은 상태여서 민방참여를 표면화하고 있다.

새정부 출범전부터 지역민방 참여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던 (주)청구도 민방참여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서울사무소의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동국무역도 최근 다크호스로 부상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일각에선동아백화점과 동국 양사대표간의 관계등을 들어 제휴설도 나돌고 있다. 금복주, 우방주택과 세림통신 참여 주주들도 컨소시엄을 형성, 민방참여의 길을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얘기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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