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애향}주제 신현대씨 제5회 한국화전

0...한국화가 신현대씨의 제5회 작품전이 12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송아당화랑(425-6700)에서 열린다.{애향}을 주제로 사랑의 문제를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은유적으로 드러내보인다. 캔버스위에 장지를 바르고 아교를 칠한뒤 수묵의 번짐과 청.홍등색채의 화사한 원색을 구사, 동.서양화의 재료적 한계나 기법의 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계명대.동 교육대학원을 나온 그는 각종 공모전과 국내외 단체전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계명대 미대 교수이다.

0...한국화가 권정찬씨의 제6회 작품전이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청담동의조선화랑과 소공동 갤러리조선 두곳에서 열린다.

수묵과 채색, 동양적 명상이 융합된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보이는 그의 종전의 {좌}, {연}시리즈에 이어 {유}연작 40점을 선보인다. 수묵과 채색의 균열, 번짐이 벽화나 도자기의 재질감을 연상케 하는 화면위에 미묘한 군청빛하늘과 호수, 둥근 초록산, 그 속에 떠다니는 꽃.물고기등 고요한 정토의 세계를 묘사, 현실초탈의 의지를 표출한다.

권씨는 계명대.동 대학원을 졸업,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이다.

0...대구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이윤동씨의 제5회 작품전이12일부터 21일까지 대구 갤러리신라(422-1628) 초대전으로 열린다.황토빛과 녹빛이 묘하게 어울린 화면위에 드넓게 펼쳐진 하늘, 가물거리는능선과 어슴푸레한 들녘등 꿈속에서 보는듯한 자연풍경이 점묘법이나 미니멀리즘의 텍스추어기법, 독자적인 뿌리기의 반복에 의해 특유의 명상적 풍경화로 형상화됐다.

홍익대.동 대학원을 졸업, 미협.오리진회화협회등의 회원이며 공주교육대에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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