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람을-권석조씨

[조합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대고객서비스질을 높여 지금까지 잘못 인식돼온중고자동차상사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볼 생각입니다]5일 대구자동차매매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제2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대성자동차상사대표 권석조씨(53)의 소감이다.

권이사장은 조합초대이사장인 김형준씨(영남자동차상사대표)의 (지난2월 취임) 지난달 일신상의 이유에 따른 사임으로 임기2년중 남은 임기를 맡게됐다.권이사장은 시민들의 중고자동차상사에 대한 불신감을 없애기 위해 상사직원들을 전문화.고급인력화하고 대고객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확보해놓은 동부중고시장옆 6백여평의 땅에 2급정비공장시설을 갖춰고객들이 중고차구입뒤 최소한 2개월까지라도 사후서비스(A/S)를 펼쳐나갈계획임을 비쳤다.

권이사장은 또한 현대자동차서비스가 인천서 중고자동차매매업 진출을 준비하는등 대기업들의 업권침투에 연합회등 관계기관과 협조, 강력대응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권이사장은 대기업의 중고시장진출저지를 위해 오는 13일 서울서 열리는 연합회차원의 긴급임시총회 결과를 보고 업계의 대응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이밖에 권이사장은 현재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불법매매알선행위와 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무허가 영업활동을 단속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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