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3일 경과.보사.교체등 3개상임위와 문화체육.노동등 2개 예산안심사소위를 열어 소관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계속했다.특히 체신부 예산심의를 벌인 교체위에서 야당의원들은 우편검열의 폐지와동시에 집배원들의 처우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고 민자당의원들은 만국우편연합(UPU)서울총회 개최예산의 과다성을 지적하며 행사간소화를 요구했다.한화갑의원(민주)은 "군부독재시대의 우편검열규정을 폐지하기는 커녕 예산을 증액시킨 것은 현정부의 개혁의지를 알수 있는 척도"라며 "법원의 영장에의해서만 우편검열이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류흥수의원(민자)은 "만국우편연합 서울총회개최 총소요예산은 1백2억4천6백만원에 이르는데 새정부의 행사간소화 방침에 역행하는것 아니냐"고 묻고 예산 삭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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