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람들-청도중남국교 조학현 교사

청도군 매전면 중남국교(교장 김동규)조학현교사는 전교생86명중 56명으로농악대를 조직, 방과후면 흥겨운 우리가락을 가르친다.조교사는 지난3월1일 이학교로 부임, 곧바로 농악대를 조직해 국교 교과과정에도있는 삼채.세마치.굿거리.자진모리 장단등 농악과 영남농악을 가르치고있다.

애숭이 중남국교 농악대는 창단5개월만인 지난8월11-13일 대전문화원에서 실시한 엑스포기념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지난달9일 청도군민체전에서 시연을 실시, 1만5천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받는등 조교사의 농악지도력이 입증됐다. 중남농악대의 농악기(2백만원상당)는 청도문화원장 최일용씨가 기증했고 경북도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조학현교사는 [내년도 목표는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고 말하며 오늘도농악지도에 혼신의 힘을 쏟고있다.

한편 김동규교장은 중남국교 농악대가 전국을 휩쓸때까지 지원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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