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림동 안심지하철기지창부지 편입주민 80여명은 15일 오전10시30분쯤시청앞 광장에서 {대구시가 수용한 토지를 돌려달라}며 농성을 벌였다.주민들은 [대구시가 토지를 수용하면서 책정한 평당보상가 12만원은 현실가60만-1백만원에 비해 턱없이 낮은것]이라며 [보상가인상이 전제되지 않는한토지수용거부와 함께 기지창설치자체를 반대하겠다]고 말했다.주민들은 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재결된 보상가로는 인근지역에서 다른땅을 구입할 수 없다]며 [이는 주민들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말썽을 빚고 있는 대림동일대 지하철기지창 편입부지 6만여평은 대부분 그린벨트지역으로 보상가를 둘러싸고 주민들과 대구시간의 마찰이 계속돼 왔으며7월20일부로 법원공탁에 의해 토지가 강제수용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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