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군 도산서원서 현장교육

"도산서원에서 보고들은 옛성현의 고고한 정신과 삶의 향기를 몸과 마음으로체득, 교육현장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교육자가 되겠습니다""귀서원에서 보내주신 제2단계 도덕성 회복운동 책자 {무자기 신그독}을 받아보고 너무나 감격하여..."안동군이 지난 8월말부터 도덕성회복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산서원 현장교육이 각계의 호응으로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달라며 각지에서 보내온 서한만도 20여통에이르며 60여회의 격려 전화에 서원현지를 직접방문한 사례 또한 1백30회에이른다는 것.

지난 5일께는 강원도 강릉 오죽헌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서원을 다녀갔으며 경북도내 교육계를 비롯한 각 직장및 단체를 대상, 1백55회에 1만5천여명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서원측은 {퇴계선생과 도산서원}이란 책자와 관광안내지도를 제작,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시도 각 단체에 무료배부 했다.

군관계자들은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충효예절의 본향인 안동이 국민의식개혁 교육장의 구심점이 되도록 이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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