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교급수 비위생적 봉화지역 초.중.고

봉화지방 초.중.고생들이 식수로 사용하고있는 간이 상수도와 자동펌프가 비위생적인데다 중금속까지 검출되는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봉성면 국교의 경우 자동펌프를 설치해 10여년동안 사용했으나 수질검사결과중금속인 아연이 기준치(1mg/l)보다 1.51mg/l나 과다하게 검출돼 지난달 15일폐쇄조치했으며 물야.오전국교등 8개국교도 시설이 낡고 오래돼 급수과정에문제가 많아 시설전면보수에 들어갔다.학교급수시설을 설치할경우 도환경보건연구원에서 34개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받아야하는데 보건소에서 색도 탁도 대장균등 8개항목만 형식적으로 받고기준적 판정을 받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대해 봉화교육청관계자는 연간 2회씩 보건소에서 수질검사를 받고 있으나 부적판정이 계속 나올경우 도환경보건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있다고 말하고 투자재원마련이 어려워 전반적인 시설개수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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