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저수지에 지역유지가 허가도 없이 가두리양식을 설치, 1년넘게 운영하고 있으나 칠곡군이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칠곡군 기산면 봉산리 봉산저수지에는 지난해 10월부터 가두리양식장이 설치돼 잉어.향어등 3만여마리가 양식되고 있다.
이 가두리양식장은 저수지 인근에서 채석장을 경영하는 장모씨가 운영하고있는데, 저수지가 군유재산임에도 일반인들의 낚시행위를 막기위해 저수지에철조망을 설치하는등 마치 개인소유재산 다루듯 하고 있다.주민들은 [칠곡군이 이같은 불법양식을 수개월전부터 알고있었으면서도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에 군담당자는 [양식장철거를 몇차례 지시했지만 듣지 않았다]며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식장관리를 하고있는 채석장의 한관계자는 [물고기를 키워 주민들에게 무료낚시터로 개방할 목적이지 판매등 영업목적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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