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 출범이후에도 주민동원 행사가 쏟아져 일선시군의 업무에상당한 지장을 주고 있다.시군은 올들어 새정부출범에 따른 홍보와 행사등에 행정력이 동원되는 경우가 잦아 일손부족으로 업무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경산시.군의 경우 이달들어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대회} {건전한 국토가꾸기다짐대회} {범주민 자전거타기대회} {신한국창조 실천대회}등 각각 20여회의각종 행사를 치렀다는 것이다.
지난15일 경산시에는 도민원 1회처리 평가반이 확인점검을 했는데다 이날 시는 또 건강한 국토사업 업무평가란 제목으로 문제를 출제, 4백명의 직원에게시험을 치러 전시행정이란 빈축을 사기도 했다.
경산군은 16일오전10시 하양읍소재지서 주민5백여명을 동원시켜 걷기대회를갖고 {국토대청결운동} {기초질서지키기}캠페인을 가져 군청 하양읍사무소는필수요원 몇명만 남겨두고 행사뒷바라지를 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행사가 너무많아 행사내용도 모른채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주민동원행사를 크게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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