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의 사기가 어느때보다 떨어진 지금 이를 회복이라도 하듯 경북도청직원들이 {시와 사진의 만남전}이라는 이색전시회를 열고 있어 한가닥 위안이 되고 있다.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도청직원들의 순수취미모임인문학회와 경사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문학회의 시와 수필 48점에 맞춰 경사회의 사진작품을 곁들여 깔끔하게 전시됐다.
첫날 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공직에 종사하면서도 틈틈이 작품활동을해온 직원들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은 풍토가 공직사회에 폭넓게 자리잡을때 공직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시장 개장테이프커팅 자리에서 이원식경북도부지사는 [이같은 작품활동을통해 직원들간의 화목과 동료애도 싹틀수 있으며 이같은 화목과 동료애가 곧공직사회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직원들의 각종 행사를 충분히돕겠다]고 해 참석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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