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군산해경소속 해양오염방제선을 방제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경북동해상으로 이동배치하면서 승선공무원전원을 연고가 전혀없는 포항해양경찰서로 발령, 승무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북동해안일대 2백50km해상의 해양오염방제를 위해 군산해경소속 2백50t급 오염방제선 제9호(함장 박은규경위.60)가17일 포항항에 배치됐다.
이 방제선은 지난달 10일 서해훼리호침몰사고후 사체수색, 위도주민수송, 방제등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달 26일 충무항에서 기관수리를 한후 이날 포항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함장을 포함한 8명의 승선직원들은 "해양경찰청이 지난9일자로 전혀연고가 없는 포항해경으로 발령한 것은 원칙을 무시한 잘못된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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