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축협(조합장 전룡철)이 10억원을 들여 봉화읍 도촌리 축산단지에 대규모무공해 특수계란양산 시설을 준비중에 있다. 이 계사는 오는 연말 완공, 내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축협중앙회 차입금 3억원 조합부담 7억원등 10억원으로 부지 3만3천제곱미터에 짓는 창문없는 2층 계사(9천9백제곱미터)인 이곳에서는 5만마리를 사육,하루 특란 3만개 보통계란 1만5천개를 생산한다.
이곳에서 생산할 계란은 약품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닭 먹이로 사용, 콜레스테롤성분을 제거해 인체에 보다 유익한 성분(무공해 특수계란)을 갖춘게 장점이라고.
축협중앙회로부터 무공해 특수계란사업장으로 지정받아 최신식 양계시설인고상식(2층) 무창계사에서 5만마리가 최저 85%까지 산란할 경우 연간 13억원의 생산소득을 축협은 예상하고 있다.
{무공해 특수계란}은 개당 50원 생산에 1백원씩, 보통계란은 45원씩 축협 전국매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란 것. 또 식품전공교수와 전문기관의 성분 분석증명을 받아 특허권과 품질보증서를 취득해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라고.전자동화 시스팀인 무창계사는 한사람이 20만마리까지 관리할 수 있어 인력절감효과는 물론 축산폐수 공해도 없어 일반계사에 비해 성계 1마리당 10g의사료가 덜 들고 산란율도 10%나 높아진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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