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과 이기택민주당대표와의 여야영수회담이 이달말께 열릴 전망이다.이같은 사실은 김대통령의 APEC회담 출국 전날 주돈식청와대정무수석이 북아현동 이대표자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체적인 의견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22일알려짐으로써 밝혀졌다.
이와관련 민주당의 한고위당직자는 "김대통령이 출국하기전 주돈식 청와대정무수석이 북아현동 이대표 자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영수회담 개최에 대한 대체적인 의견접근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표는 김대통령이 미국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즉시 영수회담을 공식제의하는 영수회담개최형식을 검토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김대통령이 APEC회담결과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여야대표들과 3부요인을 초청하는 방식을 취할수도 있다"라고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영수회담에 응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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