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소.고발 급증...경찰 사건처리 곤욕

문민정부 출범이후 고소.고발.진정사건이 급증, 경찰이 사건처리에 곤욕을치르고 민생치안업무에 차질을 빚고있다.영주경찰서 경우 올들어 10월말까지 접수된 고소.고발.진정사건은 1천21건으로 작년 같은기간 7백36건보다 39%나 늘어났으며 특히 진정사건의 경우 올해1백9건으로 작년의 62건보다 76%나 늘어났다.

이로인해 인력이 민원처리에 매달려 범죄예방.강력범검거등 민생치안활동을제대로 벌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고소사건은 대부분이 소액의 금전관련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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