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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냥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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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순환수렵장인 경북지역에 지난8일 개장이후 연일 전국의 사냥꾼이몰려들면서 야간불법사냥.포획량위반.불법개조총기 사용 등 갖가지 탈법행위가 극성을 떨고있다.특히 비오는 날 밤중사냥이 성행하고 있어 인근 농가들이 불안해하며 외출을삼가고 산간지역농민들은 농삿일을 할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24일 현재 경북도의 조수포획승인은 엽총5천6백58건 공기총52건이나 성능이강력한 살상용으로 개조한 공기총의 불법사냥은 실제 크게 성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진경찰서는 지난20일 망원렌즈를 부착한 불법개조공기총으로 사냥을 한 정모씨(30)등 6명을, 청송경찰서는 지난12일밤 조준경을 단 공기총으로2년생 고라니를 잡은 원종관씨(46.부산 용호동)등 3명을 총포도검및 화약류등 단속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올부터 엽총관리규정의 완화에다 처벌법규마저 없자 대부분 엽사들이 {일몰후 일출전 수렵총기의 엽장지 경찰관서 무기고영치}를 않고 야간에 총질을 해대고 있다. 하루 수백명의 엽사들이 찾고 있는 안동군 임동.남선지역 경찰지서에는 하루 무기고영치총기수가 5-6정에 불과하다.

사냥꾼들의 밀렵행위로 주민들의 피해도 심각해 예천군 상.하리면에는 서울.경기지역의 원정꾼들이 주택부근 야산.들판에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총질을해 주민들이 농삿일과 외출을 삼가고 있다. 또 안동군 임동면 갈전리의 60여호 주민들은 특히 비오는 날 밤10-오전3시사이에 총성이 잦아 불안에 떨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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