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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지원 업무이관...불편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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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민들은 숙원사업인 포항지원.지청 신설확정을 크게 반기고 있다.포항지원, 지청은 오는 97년9월1일 개원예정으로 포항시.영일군, 울릉군을비롯, 영덕.울진지역의 합의부사건을 담당하게 된다.포항지원.지청신설은 지난60년대부터 추진돼온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별진전을 보지못했다.

그러다 올2월 지역국회의원인 허화평의원이 중심이 돼 법원및 검찰청 신설에관한 청원서를 대법원장, 법무부장관, 국회의장앞으로 발송하면서 본격화됐다.

지난8월17일 국회법사위소속의원, 정부측 김두희법무부장관등이 참석한 당정협의에서 포항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신설을 골자로 하는 법률개정을 실행에 옮기기로 합의하는 한편 개원예정일을 당초 정부안이었던 98년3월1일에서6개월 앞당긴 97년9월1일로 결정했다.

그후 8월30일 법무부의 {각급법원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중 개정법률안}이 관보에 게재, 입법예고됐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경주지원에서 처리되던 각종 사건이 앞으로 포항지원, 지청에서 처리되게 돼 포항지역 민원인들의 불편해소에 큰몫을 담당하게 됐다.사실상 현재 경주지원에서 처리하고 있는 합의사건중 포항, 영일, 울릉지역사건이 전체 합의사건의 50%를 차지하고 있고 형사사건의 경우도 검찰청이경주에 소재, 신속한 수사지휘에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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