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와 사정바람으로 그동안 감소추세를 보였던 골프장이 최근들어 이용객증가로 예년처럼 다시 붐비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이 올들어 지난7월말까지골프장 입장객수를 조사한 결과 25만3백6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5만9천6백74명의 96.4%수준에 불과, 매년 늘어나던 증가세가 처음으로 올들어서부터감소추세로 되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대구국세청이 2개월뒤인 지난9월말현재 대구.경북지역 5개골프장을이용한 입장객수를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33만3천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만9천6백34명에 비해 여전히 모자랐지만 지난해의 98.1%에까지 육박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골프장이용자의 점차적인 증가는 사정의 강도가 약화되는등 전반적인사회분위기가 느슨해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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