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현역 PD로 TV개국을 위해 뛰어다녔던 KBS대구방송총국을 다시 찾게돼 감회가 남다릅니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지역 시청자들로부터사랑받는 대구KBS로 거듭 날수있도록 방송국 안팎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분들의 의견에 귀기울일 생각입니다]제31대 KBS대구방송총국장으로 지난 18일 취임, 업무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있는 금영태총국장(52)은 편성권을 본사가 갖고 있어 제작 분위기 위축등 애로점이 있지만 대화를 통한 응집된 힘으로 시청자 기대에 부응하는 방송국이되도록 힘쓰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PD출신으로 {전국은 지금}등 생방송 교양물을 주로 연출해온 금총국장은 지금까지 제작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해줘 양질의 프로그램을방송, 대구KBS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배로서 보람이 클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닌만큼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현안을풀어나가겠다는 금총국장은 신사옥 건립문제도 재임기간중에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출신으로 대구상고, 중앙대 신방과를 졸업한 금총국장은 73년 본사KBS에입사해 TV본부 교양제작국장, TV2국 주간등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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