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수입개방반대 움직임이 농민.대학생.대학교수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농민대회등 일부에서는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공권력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일오전 11시부터 열린 쌀수입개방반대집회인 안동농민대회에서는 오후부터 안동시내 일원을 도는 시가행진을 벌여 한때 공권력과 충돌위기등 긴장상태에 놓이기도 했었다.
오는 6일에 있을 상주의 농어민후계자대회나 7일의 성주 농민대회도 시가행진이나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국은 긴장상태다.경북대 농과대학 교수들은 1일 성명을 발표하고 기초농산물에 대한 수입철폐와 쌀시장을 개방하지 않는다는 대통령선거 공약을 지킬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성명발표와 함께 '민족생존의 보루인 쌀시장 개방을 반대한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교내에 걸고 쌀시장개방반대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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