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라톤 정상을 달리고 있는 한국이 아시아 중거리에서도 최강임을 확인시켜준 김순형(20.경북대)은 막판 스퍼트가 뛰어난 건각.스피드와 지구력을 겸비해야 하는 1,500m에서 지난 91년 이진일(경희대)등과함께 태극마크를 단 김순형은 400m를 47초대에 끊는 스피드와 힘을 겸비했고IQ가 140이어서 기술 이해도가 남달리 빠르고 적극적인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교1년때인 지난 90년 1,500m에서 3분47초를 기록, 육상인들을 놀라게 했던김은 같은해 불가리아에서 열린 제3회 세계주니어육상대회 예선에서 3분54초15로 탈락하는 좌절을 맛봤으나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항 대해국교에서 육상을 시작, 경북체육중학교와 경북체고를 거친 김순형은 뜨거운 선의의 경쟁자인 이진일 김용환과 앞으로 4.5년 동안 한국 중거리를 선도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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