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용인대조교)가 78kg급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도왕에 올랐다.89세계선수권자이자 94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자인 78kg급 김병주는 17일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93 KBS 유도대회를 겸한 제42회 전국종합개인유도선수권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자신보다 근 30kg이나 무거운 +95kg급의 유승헌(용인대)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한편 여자부에서는 최중량급인 +72kg급의 손현미(용인대)가 전대회 챔피언인72kg급 김미정(용인대)에 2대1로 판정승,첫우승의 감격을 안았다.이 대회는 전체급의 선수가 체급 구분없이 출전할 수 있는 무차별 경기이나남자부의 경우 사실상 우승가능성이 전혀 없는 71kg급 이하 경량급이 불참한채 78kg급이상 4체급과 여자부 61kg급 이상 4체급이 출전했는데 남자부 체급 중 가장 가벼운 78kg급의 김병주가 우승해 파란을 일으켰다.특히 78kg급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남자유도의 체급이 구분된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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