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동구공산지역 불법토지형질변경사건을 수사중인 대구동부경찰서는 18일용수동 704 1만6천여평의 전답 임야가 89년 관련서류 변조로 잡종지로 불법지목변경된 사실을 밝혀냈다.경찰은 이에따라 당시 담당 과장이었던 이모씨와 지목변경당시 땅주인인 다른 이모씨(51)등 관련 공무원 12명과 지주 13명을 소환해 수사를 확대하기로했다.
경찰은 허위공문서작성및 위.변조와 공증증서원본 부실기재및 뇌물수수여부에 대한 조사도 함께 벌이고 있다.
한편 동구청은 불법으로 지목변경된 1만6천여평을 17일자로 전답 임야로 환원조치했는데 잡종지불법지목변경이후 이땅을 사들인 지주들의 거센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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