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골인에 '만세'
○…서울서 열린 지방자치 관련 세미나 에 참석하고 춘천종합운동장 대구선수단본부에 들린 이재용 대구남구청장은 남구청 소속 이상미.임채주 선수가 여자육상 200m와 400m허들에서 잇따라 1위로 골인하자 만세를 부르며 응원.
이청장은 이날 대회본부의 요청에 따라 시상식에 참석, 이상미 선수에게 직접금메달을 걸어주며 격려.
두둑한 용돈 마련
○…박창관 경북육상연맹 신임회장(안동소주 이사)이 체전 입상선수들에게 10만~3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함에따라 2관왕에 오른 백승도(한전)를비롯한 경북육상 입상자들이 두둑한 용돈을 마련.
경북육상 관계자는 지난 1년동안 회장이 공석중이어서 경북육상이 많이 위축됐었다 며 신임회장의 관심이 남다른 만큼 앞으로 큰 발전이 기대된다 고 한마디.
압도적 점수차 꺾어
○…올해 창단된 보성태권도팀 선수 7명이 모두 무난히 2회전 진출에 성공하자대구태권도협회 관계자는 만년 하위권에서 벗어나 중위권 진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 희색.
특히 보성 김건일과 손원기는 각각 현국가대표 이강희(충남)와 유력한 우승후보 남상원(경기)을 9대2, 7대4 압도적인 점수차로 꺾어 주목을 받기도.
경기장 찾기 곤욕
○…체전의 주요 경기가 열리는 춘천과 원주지역에는 시외곽에 위치한 경기장에 많았으나 안내 표지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선수단과 보도진이 경기장을찾는데 곤욕.
특히 원주의 경우 양궁장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복싱경기가 열리는 원주초등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지만 중간에 표지판이 전무한 상태.
더욱이 강원도에서 배부한 안내서에 있는 지도마저 실제 상황과 달라 경기장을찾는 관계자들이 당황.
결승서 모두 역전돼
○…남고부 씨름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대구 선수 2명이 모두 아깝게 은메달에머물자 관계자들이 허탈해 하는 모습.
청장급 김사곤(능인고)이 예상을 깨고 결승에 진출, 재심까지 가는 접전끝에 2대1로 역전패한데다 금메달이 유력했던 장사급 권오식(영신고)이 먼저 한판을이겼지만 역시 2대1로 분패.
장해식 대구씨름협회 전무는 최소한 1개의 금메달을 따내 대구의 자존심을 지킬수 있을줄 알았는데 너무 아깝다 며 아쉬움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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