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실시후 쓰레기 발생량은 줄었으나 인력.장비 등의 증가로 주민들의 청소비 부담은더 늘어나 불이익을 당한다는 지적이다.
합천군은 종량제를 본격 시행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수거량이 45.5t, 종량제 실시이전인 94년의 65t보다 30%%나 줄었다고 한다.
그러나 17개읍.면 48명의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재활용품 수거차량 2대, 청소차 10대, 경운기 11대보유로 전보다 인력2명과 차량2대 등이 더 늘어났다는 것.
또, 쓰레기 봉투 판매수입은 1억6천여만원으로 94년 수거료 수입 8천여만원 보다 1백%% 늘었으나 청소비 부담은 줄지 않고 있다는 것.
특히 합천읍의 경우 봉투구입비 외 일반인 수거업자에게도 청소비 명목으로 매달 지불하고 있어2중부담은 물론 불법이라는 지적까지 받고있다.
가정집은 5천원, 식당.다방.여관 등은 1만~2만원씩을 종량제 이전부터 따로 내고있다는 것.주민들은 "종량제 이후도 변한것은 없고 지출 부담만 늘었다"며 군의 무사안일한 청소행정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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