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들어 국채 거래규모가 전달의 5배로 급증, 국채가 명실상부한 시중실세금리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달들어 국고채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3조원대를 돌파, 3월의 6천200억원대에 비해 약 5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채권거래에서 국고채가 차지하는 비중도 3월중 11.9%에서 4월에는 지난주까지 29.3%에 달해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지난주말부터는 거래비중이 더욱 증가, 9일에는 국채전문유통시장에서 1조8천억원, 장외시장에서 5조2천억원 등 총 7조원 규모가 거래돼 전체 채권거래량의 42.3%를 기록했으며 12일에도 36%대에 달했다.
한편 국채금리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1년만기채의 경우 지난 3일 연 6.48%이던 것이 12일 6.30%로, 3년만기채는 6.63%에서 6.39%로 각각 내려갔다.
이처럼 국채거래가 급증하는 것은 국채전문딜러 선정기준에 4월부터는 인수실적외에 거래량까지 포함시키기 시작했고 3월말부터는 국채거래 관련 전산망이 가동되면서 각 금융기관이 호가와 물량 등 거래정보를 얻기가 쉬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채 발행물량이 많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채전문딜러제도의 도입을 앞두고 실적을 평가하면서부터는 오히려 발행물량의 몇 배에 달하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면서 "국채가 시중실세금리의 하향안정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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