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화는 정보기술을 지역 수준에서 활용함으로써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해소,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있습니다"
조창현(趙昌鉉) 한양대 부총장은 "지역정보정책의 요지는 정보사회에서 지역주민이 그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고 행정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주인의 역할을 할수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9일 부터 3일간 경주서 열린 지방자치에 관한 국제합동세미나에서 "지역정보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조 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 했다.
그는 지역정보화정책은 "지역에서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방식의 풀뿌리 정보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지역정보화 정책계획이 중앙부처의 하부체계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독자적인 노력과 역량을 투여할수 있는 양자간의 조정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자치단체장은 시민의 지지를 받으며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유도해 내야 하고 각 기초 단체의 조정을 통해 지역정보화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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