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이후 처음으로 남북 노동단체가 함께 여는 노동절 행사가 서울 대신 금강산에서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20일 북측 조선직업총동맹(직총)이 오는 5월1일 노동절 행사를 금강산에서 열자고 제안해온 것과 관련, 지난 17일 회원조합 대표자회의를 열고 금강산 행사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참가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집행부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도 이날 "지난 15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북측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금강산으로 떠나는 배편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참가규모는 500여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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