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발 위기설로 13일 국내주식, 외환, 채권시장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미국시장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55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46포인트(2.05%) 떨어진 548.49에 마감됐으며 이는 지난 4월18일 540.00이후 최저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3.57%) 떨어진 69.58을 기록, 다시 70선 아래로 밀렸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7.3원 오른 1천30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또 채권시장에서는 장기채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장기금리가 오름세를 보였다.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04%포인트 오른 5.79%를 기록했고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0.04%포인트 상승한 6.22%, 10년만기 국고채는 0.03%포인트 오른 6.8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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