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승남 사장은 이미 대구지역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달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옛 50사단 부지에 건설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공개 때 입구에 자신의 걸개 사진을 걸면서 대구지역 아파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장본인.
'불도저'란 별명을 얻을 만큼 매사에 적극적이며, 한번 결정한 사항은 바꾸는 일이 없는 우리지역 정서에도 잘 맞아떨어지는 CEO로 친숙함을 더 한다.
'롯데캐슬 그랜드'시공에 앞서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시공사로 대구와 인연을 맺은 롯데건설이 이제는 대구지역 재건축사업에도 발을 디뎠다. 첫 작품이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황금주공아파트재건축. 임 사장은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따내는 양질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다짐한다.
건설업체가 생산하는 아파트도 상품처럼 품질과 디자인면에서 뛰어나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아파트건설 현장의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는 임 사장은 "입주민들이 호텔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편암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인다.
그는 "롯데건설이 짓는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은 분양시점이 아닌 입주시점에서 가장 좋은 마감자재를 쓰고, 주변을 소공원으로 조성해 입주민들이 늘 새로운 감각으로 살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겠다"며 확고한 경영방침을 강조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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