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7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한화갑 최고위원과 장태완 대구시 지부장, 강운태 제2정조위원장 등 중앙당 인사와 대구.경북의 주요 당직자 및 핵심당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홍보대회를 가졌다.
한나라당의 장외집회에 맞대응 형식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춘천, 대전, 전주에 이어 네번째다.
이날 대회에서 한 최고위원은 "선진국 정상회담인 G8회의와 아시아 외무장관회담인 ARF에서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국민의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을 유일하게 한나라당만 반대하고 있다"며 대북정책과 언론세무조사의 정당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조세정의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실시된 언론 세무조사를 한나라당과 이회창 총재가 비이성적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은 당당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