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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정쟁 한계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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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대통령 탄핵론과 이회창 총재 생가 복원문제에 대한 공방을 벌이면서 정권퇴진과 정계은퇴 등 막말을 쏟아내며 '막가파식' 정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따라 민주당과 한나라당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는 여야의 상호비방과 정쟁 중단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그럼에도 여야간 막말공방은 그치지 않았다.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은 26일 색깔론을 제기한 한나라당 김만제 정책위의장에 대해 "사이비 정치꾼", "막말을 서슴지않는 초선의원" 등으로 인신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박상규 사무총장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총재가 친일혐의가 있는 부친의 생가를 복원하는 것은 반민족적 행위"라며 이 총재를 "친일의혹이 있는 후손"으로 지목해 한나라당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한나라당도 뒤질세라 막말 정치에 가세, 김만제 정책위의장은 전날 당3역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와히드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나 이승만 전 대통령과 비교하면서 "이번 탄핵소추 검토는 경고성 메시지"라고 말해 여권의 강한 반발을 샀다. 하지만 여야는 잇따른 항의와 비판의 소리를 감안, 자제하는 분위기도 엿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일단 당4역회의를 통해 한나라당에 비이성적 정쟁 중단을 촉구하기로 하고 오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공식 결의하기로 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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