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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지구 주민이다. 예전에 시내로 가려면 613번 버스를 이용하곤 했다. 대곡지구에서 시내를 거치는 유일한 일반버스였다. 그런데 지난 15일부터 버스노선이 개편돼 613번이 시내를 경유하지 않게 됐다. 원래 삼덕네거리에서 반월당을 거쳐 한일로를 경유하여 칠성시장으로 가던 노선이 이제는 바로 직진하여 경대병원을 경유, 칠성시장으로 가게 되었다. 당국에서는 시내 교통 체증이 심하기 때문에 노선을 변경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노선이 없어져 많은 대곡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물론 좌석 306번이나 649번이 있지만 여기에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저소득층이라 좌석 버스만 타고 다닐 수도 없다. 대구시는 기존 613번 노선으로 복귀시키든지 대체 노선을 신설하든지 대곡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결해주기기 바란다.

오세민(대구시 상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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